고양이 방광염 원인, 증상, 치료법은?

고양이가 걸리기 쉬운 질병 중

상위에 꼽히는 것이 방광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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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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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란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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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은 신장에서 보내오는 노폐물(소변)을

일시적으로 쌓아두는 주머니 형태의 기관으로

요도를 통해 받은 오줌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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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서 볼 수 있는 방광염은

다음과 같은 2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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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성 방광염

· 특발성 방광염

​

세균성 방광염

세균성 방광염이란 주로 요도를 통해

세균(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등)이 들어와

그 세균이 요관을 타고 역행해

방광에 이르렀을 때 염증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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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 내에 결정이나 결석이 생기고 있는 경우에도

점막을 손상시켜 세균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

 

특발성 방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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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방광염보다 고양이가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특발성 방광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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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젊은 연령의 고양이가 걸리기 쉽고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런 점에서 특발성(원인불명으로 갑자기 일어나는 것)

방광염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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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고양이가 있다?

수컷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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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방광염이지만,

고양이는 수컷이야말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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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요도는 끝이 매우 가늘기 때문에

소변 속에서 염증 세포와 방광 점막 세포 등이 굳어

요도의 출입구를 막아 버리는 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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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침입하여 오줌 속에 고름 등이 생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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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수 없어 안절부절못하거나,

집요하게 생식기 끝을 핥는 경우에는

방광염 감염을 의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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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증 앓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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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결석증을 앓고 있는 아이는

결정(결석)이 막혀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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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가 막혀 버리면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므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요독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소의 진행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있으니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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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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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방광염은 원인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 모든 고양이가 발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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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방광염 원인은 스트레스!

세균성 방광염의 원인은 세균 감염,

특발성 방광염은 원인 불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몇 가지 추정을 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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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원인 첫 번째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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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방광염의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요인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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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해 교감 신경이 과잉 반응하여

방광을 자극하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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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환경 변화에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요.

또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화장실이 더러워져 있는 것도 큰 스트레스인데,

이로 인해 소변을 참아 버리면

방광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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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원인 두 번째는 겨울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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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방광염을 앓는 고양이가 많아지기 때문에

방광염에는 추위가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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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면 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지 않게 되고

또 몸이 차가워지면 근육과 장기의 움직임도 약해져

배뇨 횟수와 소변의 양이 줄어들어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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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원인 세 번째는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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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고양이는 다양한 질환에 주의해야 하지만

방광염도 예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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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과잉 섭취로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증가하여 균형이 무너져

결정이나 결석이 생성될 수 있고

또한 뚱뚱하면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져

물을 잘 마시지 않게 되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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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 증상

실제로 방광염을 앓을 경우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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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한 번 발병하고 나면

여러 번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 만성질환이라서

초기 증상을 조기 발견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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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주위에서 어슬렁거리기는 하지만

오줌을 누는 기색이 없다.

✔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 오줌을 싼다.

✔ 생식기를 집요하게 핥고 있다.

✔ 배뇨 시에 울음소리를 낸다

✔ 소변의 양이 극단적으로 적다.

✔ 소변의 횟수가 극단적으로 많다.

✔ 오줌의 색이 진하다.

✔ 오줌이 뿌옇다

✔ 오줌의 냄새가 강하다.

✔ 오줌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 혈뇨가 나오고 있다.

✔ 하루에 한 번도 배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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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증상은 비교적 육안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이상이 있으면 즉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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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랑하는 고양이의 화장실 횟수와

오줌의 색 등을 관찰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정상적인 상태를 알아 두면,

만약 이변이 있으면 즉시 행동에 옮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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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는 것은 보호자 뿐이므로

항상 의식하고 함께 생활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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