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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눈이 내려도
산책을 가고 싶어 하는 강아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이나 눈이 오는 날의 산책은
평소의 산책과 달리 조심할 것이 많이 있는데요.
반려동물을 분양받으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꼭 읽어야할 글 ▼
위험을 인식하고 있지 않으면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포인트를 기억해 두세요~!
겨울철 반려견 발 트러블
겨울철이 되면 반려견의 발이나 발바닥에
트러블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요.
트러블 중 가장 많은 것이
'건조'나 '갈라짐'인데
그중에는 악화되어
염증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눈에도 끄떡없이 잘 뛰어다닌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피부가 약한 견종은 발바닥이 약해서
건조나 추위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 건조와 추위로부터 주의!
강아지 발바닥은 탄력이 있고
약간 촉촉한 윤기가 있는 것이 이상적인데요.
하지만 겨울에는 눈 위나
차가운 콘크리트를 걸으면서 피해를 입고
히터 바람이나 공기 건조로 인해
수분이 손실되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가 심해지면 살이 트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그러면 강아지가 발을 계속 핥게 되고
결국 상처와 세균 번식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되어버려요.
또한 눈이나 차가운 콘크리트 위를 걷고 있으면
추위로 다리 등 말단의 혈류가 나빠지면서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눈이 쌓이는 지역에서는 제설제의 영향으로
발에 염증이 생기거나
핥아버렸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눈이 오는 날에는 제설제가 뿌려지지 않았는지도
보호자가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해요.
겨울 산책 시 이렇게 해 보세요!
소형견의 경우 강아지 신발 신기기
피부가 약하고 추위에 약한 소형견의 경우에는
추운 날씨 또는 눈이 오는 날에 외출할 때는
신발을 신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내에서만 지낸 강아지의 발바닥은 부드럽고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추운 날에는 발이 차서 쉽게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신을 신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 보습제 발라주기
산책을 하고 나서 발을 깨끗이 닦아 준후
발바닥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 주세요.
어떤 보습제도 괜찮지만
발은 강아지가 핥기 쉬운 부위니까
핥아도 문제가 없는 성분의 것을 선택합니다.
보습제를 바른 채로 있으면
바닥에 보습제가 묻거나 발이 미끄러워 위험하니
보습제가 잘 흡수될 때까지는
양말을 잠시 신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전 워밍업 필수!
따뜻한 실내에서 갑자기 추운 바깥으로 나가면
기온 차이로 몸에 부담이 됩니다.
산책을 가기 전에 기온이 낮은
현관이나 베란다로 가서 추위에 적응을 하고
가볍게 걸으면서 혈액 순환을 시키고
근육을 조금 풀어 준 후,
바깥으로 완전히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추위에 강해서
눈 위도,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도
맨발로 괜찮다고 믿고 있으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겨울이나 눈이 오는 날 산책할 때
주의할 점을 잘 기억하여
소중한 반려견의 몸을 잘 보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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