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새끼고양이, 고양이 중성화에 관한 포스팅을 써볼까 합니다.
고양이가 중성화하기에 적당한 나이는 언제인지 알아보고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일들과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알아볼려고 합니다!
고양이를 분양받으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꼭 읽어야할 글 ▼
새끼고양이들은 성장이 굉장히 빠르고 4개월 6개월 정도만 되어도 임신을 시킬 수도 있고 임신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고양이 중성화는 집사님의 고양이가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리고 특정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선,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할까요?
고양이를 중성화 시키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오줌을 뿌리는 등 같은 행동을 억제하게 합니다.
2. 중성화된 고양이가 집 밖으로 탈출할 확률을 낮춰줍니다.
3. 좀 더 온순해지고 애교가 많아지거나 암컷의 경우는 좀 더 온화해집니다.
4. 고양이 백혈병이나 에이즈에 걸릴 위험이 감소합니다.
5. 암컷 고양이의 경우는 자궁 염증이나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듭니다. (암컷 고양이가 너무 일찍 새끼를 출산하게 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생길 수 있는 일들
발정 후, 암컷 고양이들은 대략 3주에 한 번씩 발정이 납니다.
이 시기 동안 고양이는 큰소리로 울기 시작하며 매우 안절부절해 합니다. 암컷 고양이는 매년 3번 정도 임신/출산이 가능하며 한 번의 출산에 6마리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수컷 고양이들은 발정이 나면 짝을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뛰쳐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집을 나간 고양이는 길을 잃고 집을 못 찾거나 교통사고가 생길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중성화를 하지 않은 수컷 고양이들은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다른 고양이들과 싸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고양이들은 6살에서 7살 전후로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가서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무엇이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중성화 수술은 암컷의 경우는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난소만 제거되기도 합니다. 약간의 절개를 통해서 수술합니다.
수컷의 중성화 수술은 생식기능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수컷의 경우가 좀 더 간단하고 비용 면에서도 덜 나가는 편입니다.
지역마다, 고양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 그리고 병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암컷의 중성화 비용은 대략 25만 원 정도, 수컷은 15만 원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보통 중성화 수술 전날 저녁은 금식시키고 수분 정도는 섭취하도록 합니다. 수술 당일은 물과 음식 전부다 안 먹는 게 좋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보통 긴 시간이 걸리는 수술이 아니며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경우도 많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경우는 입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 새끼 고양이를 중성화 시키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고양이를 중성화 시키기 가장 좋은 나이는 발정이 오기 전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전후입니다.
고양이가 발정이 시작되면 암컷 고양이는 앙칼지고 구성지게 울고 수컷 고양이들은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여기저기 소변을 뿌리고 다니기 때문에 발정이 오는 시기는 확실하게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수의사와 의학적으로는 12주 또는 더 이른 시기에도 고양이는 중성화가 가능하다고는 말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피하시려면 생후 4개월이 지나기 전부터 중성화 계획을 세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떠도는 소문에 고양이가 중성화하기 전에 한 번 정도는 새끼를 낳는 게 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신경 써줘야 할 것들
수술 직후, 약간 비틀거리며 걸을 수도 있고 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곧 평상시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중성화 수술 후에 고양이들은 요로 쪽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방광염이나 요로결석) 화장실을 가서 장기간 있거나 혈뇨를 눈다면 비뇨기 쪽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방광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알쓸신냥입니다 ^.^ 오늘은 고양이 방광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병원, 집에서) 대해 ...
blog.naver.com
중성화 후에 고양이들은 살이 찝니다. 물론 중성화 수술이 체중 증가에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는 볼 수는 없지만 짝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거나 더 이상 잘 보여야 할 이성의 대상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움직임도 덜해지고 자연스레 살이 찝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놀이 시간을 많이 가져줘서 움직임을 많이 유발시켜 운동을 시키거나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사료로 바꿔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중성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를 중성화시키는 결정은 어쩌면 집사가 아닌 보호자로써 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또 다른 품종의 고양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영양제, 정말 효과가 있을까? (타우린,프로바이오틱스,라이신, 오메가3) (0) | 2021.10.12 |
---|---|
고양이 종류 , 몇 가지의 품종이 있을까 (0) | 2021.10.11 |
새끼고양이 설사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 (0) | 2021.10.08 |
코렛 고양이입양전 알아야할 특징,성격, 집사와의 궁합 (0) | 2021.10.08 |
코니시 렉스 특징 성격 알아보기 (0) | 2021.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