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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택배총파업으로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J택배 조회방법 및 배송지연 이유 등여러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20년 누적 기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택배사는 CJ 대한통운이다.

그래서 그런지, CJ 대한통운의 배송지연이 계속 발생하는 중.

실제로 2020년 누적기준으로 CJ 대한통운이 50%, 한진이 14%, 롯데가 13% 로젠 7%, 우체국택배 8%이다.

CJ 택배 배송조회 방법 총정리

1. CJ 대한통운 앱 

21일에 상품 인수했다길래 음~ 금방 오겠네 했는데

무려 3일동안 업데이트가 안되다가

24일에나 터미널에 도착했다고 뜸.

지금은 완료되어서 옆에 터미널 위치가 안 뜨는데, 인수는 역삼동에서 됐다고 뜨고, 이동은 강남으로

가고, 곤지암 hub로 가서 이틀 째 안움직인다고 뜨니 너무 답답했다.

2. 네이버 송장 조회 -스마트 택배 정보

여기는 위치를 그나마 자세히 적어줬다.

그나마 나음

3. CJ 대한통운 사이트

네이버에서 손쉽게 조회했던 것보다 단계가

요약되서 나온다.

이러느니 그냥 네이버에서 조회하겠다!

4. 주문한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

(11번가 등 )

여기가 제일 자세하게 나왔는데,

매번 사이트 접속해서 주문 내역에 들어가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자동로그인 한다고 해도...)

그래도 유일하게 트래킹 가능한 연락처가 단계별로

제공되는 사이트였다.

결론 :

네이버에 CJ 택배 조회에서 검색하던지,

주문한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하는 것 추천

자, 그럼 수많은 택배들이 며칠 째 멈춰있는 곤지암 hub는 어디일까?

역삼에서 출발한 내 택배는 잠실까지 바로 오면 하루면 될텐데... 왜 곤지암까지 가서 굳이 5일이나 걸린걸까?

(비슷한 hub로는 옥천 hub가 있는데 옥천 hub역시 택배가 여기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 한다는 의미에서

옥뮤다 삼각지대 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ㅋㅋㅋ)

곤지암 허브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다.

바로 CJ대한통운은 허브 & 스포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허브 앤 스포크 (Hub & Spoke)는 물류 전략 중의 하나인데

각각의 출발지 (spoke)에서 발생하는 물량을 중심 거점(Hub)으로 모으고 -> 곤지암,옥천 hub

중심 거점에서 다시 분류하여 각각의 도착지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그 형태가 바퀴의 중심축 (Hub)과 바퀴살 (Spoke) 같다고 해서 허브 앤 스포크다.

출처: 항공위키

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없이 많은 루트를 생성해서 일일히 배송해야하는데

허브를 사용하면 효율적이라 글로벌 물류회사인 Fedex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항공사, 유통회사에서 보편적으로 쓰인다.

(실제로 계산해보면 경우의 수가 확 줄어드는 걸 알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허브를 안 찍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대량의 소화물을 처리하는 CJ입장에서는 전체 루트의 수가 적은 이 방식이 더 효율적인 거다.

CJ대한통운은 기존의 옥천 Hub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물량이 점차 증가하자,

곤지암 허브를 2018년에 완공했다.

규모면에서 UPS의 worldport, Fedex의 super hub에 이은 세계 3위,

택배 전용 터미널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복층식 자동화 분류 시스템으로

일평균 처리량 170만 박스

9만평(축구장 40개 크기), 약 4000억 투입.

엄청나다!

앞으로 더욱 더 확대될 이커머스 시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곤지암 및 옥천 hub에서 뜨는 메세지인 간선하차와 간선 상차의 의미는

간선 하차 : 내 화물이 허브에 도착해서 트럭에서 내려졌음. -> 우리집 근처 스포크로 갈 트럭에 실리기 전임. (아직 좀 걸림..)

간선 상차: 간선 하차 된 내 화물이 우리 집 근처 스포크로 올 트럭에 상차 됨

(이제 곧 허브에서 출발 하겠구나~)

화물이 많으면 간선 하차-상차 사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고, 누락될 가능성도 있다.

지나치게 오랜 기간 진전이 없다면 고객센터에 문의를 추천한다

(성수기에는 안 받을 가능성 농후ㅜ)

어쨌든, 허브가 스포크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 허브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게 되는데.....

지금이 약간 그런 시기인 것 같다.

추석 등 명절이나 이런 연말에 폭주하는 물량을 감당 못 하는 것으로 보임.

+ 코로나로 택배 물량이 더 증가한 것도 한 몫 했을 거고. + 독과점의 폐해..?

(그나마 곤지암 hub있어서 이만큼 처리하지 곤지암 없었으면 코로나 사태를

잘 핸들링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내 뇌피셜 ㅎ)

이런 때 CJ 택배는 5일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한 것 같다.

물량이 많아지면서 택배 기사분들의 고충도 증가하는 것 같다.물류 작업이 워낙 힘들어야지 ㅜ

그나마 CJ, 롯데, 한진 같은 기업들은 허브앤 스포크 방식을 본사에서 관리하는데,

로젠은 아닌가보다.

로젠의 지점, 영업소는 본사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개인사업자인 해당 지점장이 모든 것을 투자하고 관리한다고 한다. 직접 레일을 굴리고 택배상자를 옮기고 영업소장인 동시에 택배기사이기도 하다고 한다.

열악한 환경의 결과 얼마 전 택배기사분이 자살한 사건도 있었다. 로젠은 시스템 개혁해야할 듯... 기사 읽어보니 열악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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